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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기장은 세무사·회계법인에 월 기장료를 지급하고 결산·신고까지 위탁하는 방식, 자체 기장은 사내 담당자가 회계 SaaS로 직접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거래 건수가 적고 세무 전담 인력이 없으면 외주 기장이, 거래량이 많고 비용 최적화가 중요하면 자체 기장 또는 하이브리드 방식이 유리합니다.

외주 기장과 자체 기장, 각각 어떤 방식인가요?

기장이란 회사의 모든 거래를 회계 장부에 기록하고 부가가치세·법인세·종합소득세 등을 신고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업무입니다. 같은 기장이라도 "누가 직접 손을 대는가"에 따라 외주 기장과 자체 기장으로 나뉘며, 비용 구조와 운영 부담이 크게 달라집니다.

  • 외주 기장: 세무사 사무소·회계법인에 월정액 기장료를 내고 거래 입력, 부가세 신고, 결산까지 위탁하는 방식. 회사는 증빙 자료만 전달하면 됩니다.
  • 자체 기장: 사내 담당자가 회계 SaaS(더존, SAP B1, 카운트 ERP 등)로 직접 거래를 입력하고 신고 자료를 준비하는 방식. 결산·세무조정만 외부 전문가 검토를 받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 하이브리드: 일상 거래는 자체 기장으로 자동화하고, 부가세 신고·결산만 세무사에 맡기는 절충 방식. 최근 회계 SaaS와 자동 연동 기능이 확대되며 도입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각 방식은 "비용을 어디에 더 쓰느냐"의 차이입니다. 외주 기장은 매월 기장료라는 고정비 형태로, 자체 기장은 인건비 또는 SaaS 구독료 + 학습 시간 비용으로 지출됩니다. 어느 쪽이 더 저렴한지는 회사 규모와 거래 건수에 따라 역전되므로, 추상적인 평균값이 아닌 자사 시나리오 기준으로 따져봐야 합니다.

연간 비용 구조 비교 — 외주 기장 vs 자체 기장

실제로 회사가 부담하는 연간 총비용을 보면 두 방식의 차이가 명확해집니다. 직원 규모를 10인 이하·50인 미만·50~100인 세 구간으로 나누어 비교하면 다음과 같은 패턴이 나타납니다.

외주 기장 vs 자체 기장 vs 하이브리드 규모별 연간 비용 구조 비교

구분 외주 기장 자체 기장 (회계 SaaS) 하이브리드
10인 이하 (거래 100건/월 미만) 연 120~250만 원 연 60~150만 원 + 학습 시간 연 100~200만 원
50인 미만 (거래 100~500건/월) 연 250~480만 원 연 200~400만 원 + 담당자 0.3~0.5명 연 240~400만 원
50~100인 (거래 500건/월 이상) 연 480~720만 원 SaaS 300~600만 원 + 담당자 1명 이상 연 360~600만 원
운영 부담 (사내 공수)
세무 위험 (오류·기한 누락) 중~상

비용 수치는 일반적인 시장 단가 범위입니다. 외주 기장료는 거래 건수와 부가세 신고 빈도(법인·일반과세자 기준 연 2회, 간이과세자 연 1회), 결산 난이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체 기장은 SaaS 구독료가 직접 비용이지만, 담당자 인건비를 함께 계산해야 진짜 비용이 보입니다. 50인 미만 구간에서는 외주가 더 저렴하다가 50인 이상부터 자체·하이브리드로 역전되는 흐름이 일반적입니다.

외주 기장이 맞는 상황 vs 자체 기장이 맞는 상황

비용만 보면 답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거래 건수, 사내 담당 인력, 세무 복잡도, 비용 민감도 네 가지 축을 함께 봐야 합니다. 다음 체크리스트에서 자사 상황에 해당하는 항목이 많은 쪽을 1차 후보로 보면 됩니다.

외주 기장 vs 자체 기장 적합도 체크리스트 — 거래 건수·인력·세무 복잡도·비용 민감도

외주 기장이 맞는 신호

  • 월 거래 건수가 100건 미만이고, 신용카드 매출·세금계산서 위주의 단순 거래 구조다.
  • 회계·세무 전담 인력이 없거나, 대표·총무 담당자가 다른 본업과 겸직한다.
  • 부가세 신고·결산을 자체적으로 처리할 자신이 없고, 세무조사 대응 경험이 없다.
  • 월 20~40만 원 수준의 고정비를 부담할 의향이 있고, 운영 단순화가 더 중요하다.
  • 업종 특화 처리(건설업 원가, 의료업 비과세, 수출입 부가세 환급)가 거의 없다.

자체 기장이 맞는 신호

  • 월 거래 건수가 200건 이상이고, 매출 채널과 비용 항목이 다양하다.
  • 회계·재무 담당자가 1명 이상 상주하며 SaaS·ERP 사용 경험이 있다.
  • 거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고, 자금 흐름을 즉시 분석하고 싶다.
  • 외주 기장료가 연 400만 원을 넘어가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 ERP·세금계산서 발행 시스템과 회계 데이터를 자동 연동해 이중 입력을 없애고 싶다.

실제 현장에서는 양쪽 신호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주 기장을 사용 중인 한 법인 회계·재무 실무 담당자는 인터뷰에서 자체 기장 전환을 검토하는 맥락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그것도 만약에 자체적으로 기계에서 기장이 가능하다고 하면은 그 시스템도 가격 비교하는 데 되게 좋을 것 같아요."

— 외주 기장 사용 중인 법인 회계·재무 실무 담당자

"가격 비교가 좋겠다"는 표현이 핵심입니다. 외주 기장으로 시작한 회사도 거래량이 늘고 회계 SaaS가 성숙해지면 어느 시점에서 비용 역전이 발생하고, 그때부터 자체 기장 또는 하이브리드가 검토 테이블에 오릅니다. 검토 시점은 보통 연 외주 기장료가 400만 원을 넘을 때, 거래 건수가 월 300건을 돌파할 때, 또는 ERP 도입이 결정될 때입니다.

자체 기장 전환을 검토 중이라면, 세무 SaaS 조건에 맞는 솔루션 후보부터 비교해보는 것이 다음 단계입니다. 임팩트플로우는 B2B SaaS 매칭 플랫폼으로, 기업에 최적화된 세무·회계 솔루션을 연결합니다.

자체 기장을 선택할 때 확인해야 할 3가지 리스크

자체 기장이 비용·실시간성 면에서 유리하더라도, 외주 기장 대비 추가로 떠안게 되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전환 전에 다음 세 가지를 점검해야 도입 후 후회를 막을 수 있습니다.

1. 세무 조정 오류와 가산세 위험
일상 거래는 SaaS가 자동 분개해주지만, 결산 시 발생하는 접대비 한도 초과, 감가상각 방법 변경, 임원 상여 처리 등 세무조정 항목은 여전히 전문가 판단이 필요합니다. 자체 기장 담당자가 이 부분을 놓치면 법인세 신고 후 경정 또는 가산세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산만이라도 세무사 검토를 받는 하이브리드 방식이 안전합니다.

2. 부가세·원천세 기한 관리 부담
부가세는 1년에 4회(법인은 4회, 일반과세자는 2회 + 예정 2회), 원천세는 매월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외주 기장에서는 세무사가 자동 알림과 신고를 처리하지만, 자체 기장에서는 담당자가 직접 일정을 관리해야 합니다. 기한 누락 시 무신고가산세 20%가 부과되므로, 캘린더 알림·SaaS 내장 기한 관리 기능이 있는 솔루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3. 인력 의존도와 인수인계 리스크
자체 기장은 담당자 1명에 회계 지식이 집중되기 쉽습니다. 퇴사 시 후임자가 적응하는 데 2~3개월이 필요하고, 그 사이 결산·신고 일정이 끼면 일정 지연 또는 외부 세무사 긴급 호출 비용이 발생합니다. 표준화된 SaaS 매뉴얼과 결산 체크리스트를 사내에 문서화해야 인수인계 리스크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리스크는 회계 SaaS가 자동화할 수 있는 영역(전표 입력·세금계산서 연동·매출 집계)과 사람이 판단해야 하는 영역(세무조정·특이 거래·신고 일정)을 명확히 구분할 때 통제 가능합니다. 자체 기장이라고 모든 업무를 사내에 떠안을 필요는 없습니다.

두 방식을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접근법

외주 기장과 자체 기장을 이분법으로 보지 않고, 업무 단위로 쪼개어 자동화·외주·자체 배분을 다르게 가져가는 방식이 하이브리드입니다. 회계 SaaS가 일상 거래 처리를 자동화하고, 세무사는 결산·신고처럼 전문 판단이 필요한 영역만 담당하는 구조입니다.

하이브리드 분할의 일반적인 패턴

  • 회계 SaaS 자동 처리: 일상 매출·매입 거래 입력, 세금계산서 자동 수취, 카드 매출 자동 집계, 매출 채널(쇼핑몰·POS) 데이터 연동.
  • 사내 담당자 처리: 거래 분류 검토, 비용 항목 코딩, 자금 보고서 작성, SaaS와 ERP·뱅킹 시스템 연동 관리.
  • 세무사 위탁: 분기·연 결산, 부가세·법인세 신고, 세무조정, 세무조사 대응.

이 구조는 외주 기장 대비 일상 운영의 가시성을 확보하면서도, 자체 기장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세무 신고·결산 리스크를 외부 전문가에게 분담시킬 수 있습니다. 같은 외주 기장 사용 실무자는 자체 기장 전환을 검토하는 의사결정 구조를 이렇게 풀어놓았습니다.

"도입을 하면서 이 정도 회계 기능은 따로 사용을 안 하고 이런 프로그램을 써서 자체 기장이 가능하다고 하면 아마 대표님도 생각했을 때 비딩이 될 것 같아서."

— 외주 기장 사용 중인 법인 회계·재무 실무 담당자

"대표님 의사결정에서 비딩이 될 것 같다"는 말은, 자체 기장이 가능한 SaaS가 있다면 비용 비교 후 충분히 전환 검토 대상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실제 도입 결정 단계에서는 SaaS 구독료, 담당자 학습 시간, 세무사 위탁 비용을 모두 합한 총비용을 외주 기장료와 비교하고, 운영 가시성·세무 안전성 측면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하이브리드 도입의 어려움은 "어떤 SaaS가 우리 회사 업종·규모·연동 시스템과 맞는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결산·신고는 세무사가 담당하더라도 일상 기장을 맡길 SaaS의 선택지가 많고, 업종별 특화 기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월말 결산 야근 원인과 해결 방법에서 다룬 결산 자동화 관점, 또는 IT 기반 세무기장 서비스 비교가 후보 좁히기에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직원 10명 이하 소기업은 외주 기장과 자체 기장 중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

대부분 외주 기장이 유리합니다. 월 거래 건수가 100건 미만이고 회계 전담 인력이 없는 경우, 월 10~25만 원 수준의 기장료를 부담하는 것이 사내 담당자 학습 시간과 신고 기한 관리 부담을 떠안는 것보다 비용 효율이 좋습니다. 단, 월 매출이 빠르게 늘어 거래가 200건을 넘기 시작하면 그 시점부터 자체·하이브리드 전환을 검토할 만합니다.

Q2. 자체 기장을 하다가 세무조사를 받으면 문제가 생기나요?

자체 기장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회사 규모와 무관하게 세무조사 대응의 핵심은 증빙·장부의 정합성이고, 회계 SaaS로 정리된 자료라면 외주 기장과 동등한 수준의 대응이 가능합니다. 다만 세무조사 시 추가 조정 가능성이 있는 항목(임원 상여·접대비 한도·가지급금)은 사전에 세무사 검토를 받아두는 것이 안전하며, 이 부분만 외부 전문가에게 맡기는 하이브리드 구성이 일반적입니다.

Q3. 외주 기장 중에도 회계 SaaS를 함께 쓸 수 있나요?

가능하며 점점 늘어나는 패턴입니다. 회사는 매출·비용 데이터를 SaaS에 입력해 실시간 자금 흐름을 보고, 세무사는 SaaS에서 추출한 데이터로 부가세 신고와 결산을 처리합니다. 이 경우 외주 기장료가 약간 할인되거나 유지되며, 회사는 운영 가시성을 추가로 얻는 구조가 됩니다. 단, 세무사 사무소가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SaaS 간 데이터 호환 여부를 도입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Q4. 부가세 신고는 외주, 일상 기장은 자체 처리하는 방식이 가능한가요?

가능하며 이것이 가장 흔한 하이브리드 형태입니다. 일상 거래 입력·매출 집계는 회계 SaaS로 자체 처리하고, 부가세·법인세 신고와 결산만 세무사에 위탁합니다. 비용 측면에서 외주 전체 위탁 대비 월 5~15만 원 정도 절감되고, 운영 가시성은 자체 기장 수준으로 확보됩니다. 다만 세무사와 데이터 전달 포맷(전표·증빙 정리 방식)을 미리 합의해야 신고 직전 데이터 변환 작업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외주 기장과 자체 기장은 어느 쪽이 무조건 옳은 답이 아니라, 회사 규모·거래 건수·인력 구성·세무 복잡도에 따라 적합도가 달라지는 선택지입니다. 하이브리드 접근법으로 두 방식의 장점을 결합하는 회사도 늘고 있으며, 핵심은 회계 SaaS의 자동화 범위와 세무사 위탁 범위를 회사 상황에 맞게 설계하는 것입니다. 임팩트플로우는 B2B SaaS 매칭 플랫폼으로, 기업에 최적화된 세무·회계 솔루션을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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