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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견적서는 해외 거래처에 발급하는 견적서로, 통화 코드·결제조건·인도조건(Incoterms) 표기가 국내 양식과 다릅니다. 이 네 가지를 빠뜨리면 거래처가 재확인을 요청하느라 발주가 늦어집니다.

영문 견적서, 국내 양식과 무엇이 다른가

국내 견적서는 원화 단가와 부가세, 국내 계좌 입금 조건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반면 영문 견적서는 거래 상대가 다른 통화·법체계·운송 관행을 쓰는 해외 기업이라 항목 자체가 늘어납니다. 통화 단위 하나만 봐도 국내 양식은 원화 고정이지만, 영문 견적서는 거래처가 요구하는 통화(USD·EUR·JPY 등)와 환율 기준일을 함께 표기해야 합니다.

결제조건도 차이가 큽니다. 국내 거래는 세금계산서 발행 후 계좌이체가 일반적이지만, 해외 거래는 T/T(전신송금) 선급금 비율, L/C(신용장) 조건, 결제 시점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은행 간 송금 절차가 진행됩니다. 국내 대상 견적서 항목 구성이 궁금하다면 견적서 양식 만드는 법에서 기본 구조를 먼저 확인해도 좋습니다.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인도조건(Incoterms)입니다. 운송비·보험료를 누가 부담하고, 물품 위험이 언제 매수인에게 넘어가는지를 정하는 국제 규칙인데, 국내 거래에는 없는 개념이라 처음 작성할 때 누락하기 쉽습니다.

영문 견적서 필수 항목 7가지

아래 7개 항목은 해외 바이어가 견적서를 받았을 때 추가 질문 없이 검토를 진행할 수 있는 최소 구성입니다.

항목 필수 내용 작성 예시
Quotation No. / Date 견적번호, 발급일 QT-2026-0812 / 2026-08-12
Company Info 발신·수신 회사명, 주소, 담당자 연락처 Attn: Mr. Kim / ABC Trading Co.
Item Description 품목명·규격·사양(영문 표기) Steel Bolt M8x20, Grade 8.8
Unit Price & Currency 단가와 통화 코드(ISO 4217) USD 1.20 / EA
Quantity / Total Amount 수량과 합계 금액 10,000 EA / USD 12,000.00
Payment Terms 결제수단, 선급금 비율, 결제 시점 30% T/T advance, balance L/C at sight
Validity Period & Incoterms 견적 유효기간과 인도조건 Valid until 2026-09-15 / FOB Busan

국제상업회의소(ICC)가 정한 인코텀즈 2020 기준으로는 총 11개 인도조건이 있는데, 실무에서는 이 중 FOB(본선인도)·CIF(운임보험료포함인도)·EXW(공장인도) 세 가지가 견적서에 일반적으로 가장 자주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조건을 쓰느냐에 따라 운송비·보험료 부담 주체가 달라지므로 거래처와 사전에 합의한 조건을 그대로 적어야 합니다.

엑셀로 영문 견적서 작성하는 법

위 7개 항목을 엑셀 시트 하나에 배치하면 그대로 재사용 가능한 템플릿이 됩니다. 작성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엑셀 영문 견적서 작성 순서 5단계
  1. 시트 상단에 발신 회사 정보(회사명·주소·연락처)와 Quotation No., Date 입력란을 배치합니다.
  2. 수신 거래처명·담당자명·주소를 발신 정보와 구분되는 별도 영역에 입력합니다.
  3. 품목·규격·수량·단가·통화 코드 열을 만들고, 단가 셀은 통화 서식으로 지정해 숫자 오기입을 줄입니다.
  4. 합계 금액 셀은 수식(단가×수량)으로 계산해 단가가 바뀌어도 자동으로 갱신되게 합니다.
  5. 하단에 결제조건(Payment Terms), 유효기간(Validity Period), 인코텀즈(Incoterms) 셀을 순서대로 배치합니다.

단가를 수식으로 연결해도 원자재 시세처럼 자주 바뀌는 품목은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엑셀 파일로 견적서를 작성하다 보니까, 일부 데이터가 업데이트됐음에도 구 자료 예전 버전의 수량 산출서를 사용하면 견적이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 볼트너트 가격 같은 게 차이 나면 바로바로 반영해줘야 되는데, 안 돼 있어서 약간씩 차이가 나는 거죠."

— 도로 시설물 제조업 전산직

도로 시설물 제조업체 전산 담당자가 겪은 것처럼, 여러 담당자가 같은 견적 파일을 나눠 쓰면 구버전 단가가 그대로 남아 있다가 최종 견적에 반영되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품목 단가를 별도 단가표에서 자동으로 불러오고 싶다면 엑셀 견적서 단가 자동 업데이트에서 VLOOKUP·Power Query로 단가를 연동하는 방법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다국적 거래처·다통화 결제일 때 확인할 것

거래처가 한 나라에 그치지 않고 여러 국가로 늘어나면 엑셀 한 시트로 버티기 어려운 지점이 생깁니다. 첫째는 언어입니다. 같은 품목이라도 거래처 국가에 맞춰 영문 외에 다른 언어 버전 견적서를 따로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시트를 국가별로 복제하다 보면 항목 하나를 빠뜨린 버전이 섞이기 쉽습니다.

둘째는 통화입니다. USD 거래처와 EUR 거래처를 동시에 상대하면 견적 시점의 환율을 각각 반영해야 하고, 환율이 하루 사이에도 움직이기 때문에 어느 시점 환율을 기준으로 했는지 견적서에 명시해두지 않으면 결제 단계에서 금액 차이로 다툼이 생깁니다. 결제조건도 통화별로 다르게 협의되는 경우가 많아, 거래처별 결제 이력을 별도로 관리하지 않으면 조건을 혼동하기 쉽습니다.

임팩트플로우는 B2B SaaS 매칭 플랫폼으로, 기업에 최적화된 문서·계약·결재 솔루션을 연결합니다. 거래처·통화별로 견적 조건을 매번 새로 정리하는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아래에서 문서·계약·결재 카테고리의 솔루션을 먼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매번 새로 만드는 대신 — 영문 견적 자동 발행이 되는지 확인할 기준

표준 양식 없이 매번 새로 만드는 부담은 제조업 현장에서도 자주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양식이 표준 양식 같은 게 없으면 매번 만들어야 되잖아요. 이런 프로그램이 좀 있으면 괜찮겠다라는 생각은 있는데, 일반적으로 어떤 프로그램 쓰나 찾아보려고 해도 그게 좀 쉽지 않더라고요."

— 산업용 로봇 제조업 섹터 대표

영문 견적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거래처·통화가 늘어날수록 엑셀 시트를 손으로 늘리는 대신, 다음 기준으로 자동 발행 가능 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영문 견적 자동 발행 확인 기준 4가지
  • 거래처별 언어·통화 설정을 저장해두고 견적서에 자동으로 반영하는지
  • 환율을 수동 입력이 아니라 기준일 환율로 자동 계산하는지
  • 거래처마다 다른 인코텀즈·결제조건을 템플릿으로 저장해 재사용할 수 있는지
  • 견적 발송 이력과 버전(누가 언제 어떤 조건으로 보냈는지)이 남는지

이런 기준은 문서·계약·결재 카테고리 안에서 견적관리(CPQ) 성격의 솔루션을 살펴볼 때 확인하면 됩니다. 특정 제품을 먼저 정하기보다, 위 네 가지 기준을 체크리스트 삼아 지금 쓰는 엑셀 방식과 비교해보는 편이 선택 실수를 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영문 견적서에 도장이나 서명이 꼭 필요한가요?

대부분의 해외 거래처는 회사 직인 스캔본이나 전자서명으로도 받아들입니다. 다만 일부 국가·바이어는 원본 서명을 요구하기도 하므로, 첫 거래 시 거래처에 서명 방식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Q2. 견적 금액은 어떤 통화로 표기해야 하나요?

거래처가 지정한 통화 또는 미국 달러(USD)로 표기하고, USD·EUR·JPY 같은 ISO 4217 통화 코드를 함께 기재합니다. 환율은 견적 발급일 기준으로 명시해두면 결제 단계에서 금액 차이로 인한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Q3. 인코텀즈(Incoterms)는 꼭 넣어야 하나요?

넣는 편이 안전합니다. 운송비·보험료 부담과 물품 위험이 넘어가는 시점을 정하는 조건이라, 생략하면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두고 다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거래 방식에 맞춰 FOB·CIF·EXW 등을 견적서에 명시합니다.

Q4. 영문 견적서와 국내 견적서를 같은 엑셀 파일로 관리해도 되나요?

항목 구조 자체가 달라 하나의 시트에서 같이 관리하면 통화·결제조건 표기가 뒤섞이기 쉽습니다. 국내용과 해외용 시트를 분리해서 관리하거나, 거래처 유형에 따라 항목이 자동으로 바뀌는 견적 관리 도구를 쓰는 편이 오류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임팩트플로우는 B2B SaaS 매칭 플랫폼으로, 기업에 최적화된 문서·계약·결재 솔루션을 연결합니다. 영문 견적서 항목을 하나씩 손으로 채우는 대신, 거래처·통화별 조건을 자동으로 반영하는 솔루션이 우리 회사에 맞는지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여러 솔루션을 하나씩 비교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우리 회사 조건에 맞는 문서·계약·결재 솔루션을 추천받아 검토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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