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계약 시스템, 도입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선택 기준 3가지
2024년 2월 28일 · 13분
목차
전자계약서 효력은 전자서명법과 전자문서법 요건 충족 여부로 결정되며, 시스템별 인증 방식·전송 구조·공인전자문서센터 연동 수준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세 가지 기준으로 주요 전자계약 시스템을 비교합니다. 인증 방식·전송 구조·보안 수준 외에 요금제 구조와 소비자 계약 서면교부 요건도 함께 비교합니다.
전자계약 시스템, 왜 비교가 필요할까요?
전자계약 시스템을 비교하다 보면 기능은 대부분 비슷해 보입니다.
하지만 전자계약 비교 시 실제 차이가 발생하는 지점은 바로 인증 방식, 전송 구조, 보안 수준입니다.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 선택 기준을 정리합니다.
💬 종이 계약을 쓰는 조직에서는 이런 상황이 반복됩니다
📄 “계약서 출력해서 다시 스캔하고, 전달만 해도 하루가 갑니다 ”
🚚 “우편으로 보내고 회신을 기다리다 계약 일정이 밀리기도 하죠”
✍️ “서명 하나 때문에 다시 일정을 잡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전자계약 시스템은 계약서 작성 → 전달 → 서명 → 승인 → 보관까지의 과정을 온라인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종이 계약에서 발생하던 출력·인쇄·우편 발송·대면 서명 과정이 사라지면서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전자계약 시스템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실제 운영 편의성과 관리 부담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인증 방식, 대량 전송 구조, 보안 수준, 감사 기록 체계에 따라 실제 운영 안정성과 법적 대응력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자계약 시스템 선택 기준 3가지
🔹 인증 방식은 우리 계약 구조에 맞는가요?
📘 전자계약, 법적으로 문제없을까요?
우리 법은 계약의 형식보다 당사자 간의 합의가 있었는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민법은 별도의 형식을 요구하지 않는 낙성·불요식 계약 원칙을 따르고 있어, 계약 내용에 대한 합의가 입증된다면 그 형태가 종이든 전자문서든 법적 효력이 인정됩니다.
🔗 전자계약의 법적 근거
• 전자서명법 제3조 제1·2항
•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제4조 제1·2항
위 법률에 따라 전자적으로 입력된 서명과 전자문서 역시 종이 계약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집니다.
✔️ 휴대폰 인증
✔️ PASS 인정
✔️ 법인 공동인증서 지원 여부
전자계약 비교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우리 계약 구조에 맞는 인증체계인가"입니다.
🔹 대량 전송이 가능한가요?
인사연봉 계약, 개인별 조건 계약이 많다면 대량 전송 기능은 필수입니다.
✔️ 변수 데이터 자동 치환 여부
✔️ 서명자별 문서 개별 열람 구조
전자계약 솔루션 비교 시 대량 전송 구조는 인사·프랜차이즈 조직에서 핵심 기준이 됩니다.
HR·교육·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중요한 기능이 됩니다.
🔹 보안 인증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계약서에는 개인정보, 급여, 거래 조건 등 민감 정보가 포함됩니다.
📘 자주 언급되는 보안 인증
• ISO 27001 (정보보호 관리체계)
• ISO 27017 · 27018 (클라우드·개인정보 보호)
• AWS 인증 소프트웨어 배지
• CSAP (국내 클라우드 보안 인증)
전자계약 도입을 검토한다면, 보안 인증은 단순 참고가 아니라 계약 리스크와 직결되는 요소입니다.
특히 공공기관·대기업과 계약이 많다면 국내 인증 보유 여부도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전자계약서 효력, 법적으로 유효하려면?
전자계약서가 법적 효력을 가지려면 전자문서법 제4조(전자문서의 효력)와 전자서명법 제3조(전자서명의 효력)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전자문서는 작성자가 특정되고, 내용이 변경 없이 보존되며, 수신자가 열람 가능한 상태여야 효력이 인정됩니다. 전자서명은 서명자를 식별하고 서명 이후 내용 변경이 없음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공공기관·대기업 계약이나 장기 보관이 필요한 문서의 경우, 전자문서법 제20조의 공인전자문서센터 연동이 추가 요건이 될 수 있습니다.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된 문서는 원본성이 법적으로 보장됩니다.
3개 시스템별 법적 효력 보장 수준
• 모두싸인: 감사추적인증서 제공, ISO 27001·27017·27018 보유. 계약 이력의 진위확인 서비스가 분쟁 시 증거 자료로 활용 가능.
• 글로싸인: 블록체인 기반 계약 이력 기록 구조. 서명 시점 불변성 확보에 강점이 있으나, 공인전자문서센터 연동 여부는 별도 확인 필요.
• 이폼사인: RFC-3161 타임스탬프 기반 감사 인증 체계, CSAP 인증 보유. 공공기관 계약 요건을 충족하는 구조.
※ 출처: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법제처) | 전자서명법 (법제처) | 2025년 기준
소비자와 체결하는 계약에는 서면교부 의무가 추가로 적용됩니다. 전자상거래등에서의소비자보호에관한법률(전자상거래법) 제13조 제2항은 통신판매업자가 소비자와 계약을 체결한 경우,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할 때까지 계약 내용(공급자 정보·재화 정보·가격·청약 철회 조건 등)이 담긴 서면을 교부해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소비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계약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3개 서비스의 서면교부 이행 방식
• 모두싸인: 계약 완료 후 서명 완료 이메일 + PDF 파일 자동 발송
• 글로싸인: 계약 완료 후 이메일 전송 및 서명 완료 문서 다운로드 제공
• 이폼사인: 계약 완료 후 이메일 자동 발송 + 문서 보관함 PDF 다운로드 지원
※ 출처: 전자상거래등에서의소비자보호에관한법률 제13조 (법제처) | 2026년 기준
전자계약 비용을 비교할 때 확인해야 할 3가지 — ① 무료 플랜 또는 무료 체험 제공 여부 / ② 문서 건당 과금 vs 월정액 구독 방식 / ③ 대량 전송·장기 보관 등 추가 기능 별도 청구 여부. 시작 비용이 낮더라도 실제 운영 건수와 기능 범위에 따라 총비용 구조가 달라집니다.
전자계약 시스템 비교
*아래 비교표는 기능 우열을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조직 구조에 따라 어떤 기준을 우선할지 판단하기 위한 참고 자료입니다.
| 모두싸인 | 글로싸인 | 이폼사인 | |
|---|---|---|---|
| 인증수단 | <간편인증> • 수신 이메일/SMS 링크 • 접근 암호 <본인확인> • 휴대폰 본인 인증 • 법인 공동인증서 |
<간편인증> • 접근 암호 <본인확인> • 본인인증이 완료된 사용자 소유의 휴대폰/이메일 • PASS 간편 본인 인증 • 기업용 공동인증서 |
<간편인증> • 수신 이메일 링크 • 접근 암호 <본인확인> • 이메일/SMS 인증번호 • PASS 간편 본인 인증 • 법인 공동인증서 |
| 전송방법 | • 이메일 • SMS or 카카오톡 • 링크공유 |
• 이메일 • SMS or 카카오톡 • 링크공유 |
• 이메일 • SMS or 카카오톡 • App • 링크공유 |
| 대량전송 | ✅ (최대 5,000건) | ✅ (최대 1,000건) | ✅ (최대 1,000건) |
| 예약전송 | ✅ | ❌ | ✅ |
| 진위확인 서비스 | ✅ | ❌ | ✅ |
| 감사추적인증서 | ✅ | ✅ | ✅ (RFC-3161) |
| 정보보안 인증 | • ISO 27001 • ISO 27017 • ISO 27018 |
• ISO 27001 | • ISO 27001 • AWS • CSAP |
| 요금제 시작 구간 | 무료 플랜 없음 PERSONAL 9,900원/월 (5건) TEAM 55,000원/월 (20건) |
후불형 1,400원/건~ 공식 사이트 확인 필요 |
무료 체험 15일(50건) Personal 10,000원/월 (50건) Business 40,000원/월 (100건) |
※ 출처: 모두싸인 공식 요금 페이지 | 이폼사인 요금 안내 | 2026년 기준 (글로싸인은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요금 확인 권장)
※ 주의: 비교표는 "어떤 전자계약 시스템이 더 좋다"고 단정하기 위한 표가 아닙니다.
<각 서비스 운영 성향 정리>
1. 모두싸인
- 운영 성향: 대량 계약·감사로그 중심형
- 적합 조직: HR팀, 프랜차이즈 본사, 계약 건수가 많은 기업
2. 글로싸인
- 운영 성향: 인증 다양성·블록체인 기반형
- 적합 조직: 보안·인증 강화를 중요하게 보는 조직
3. 이폼사인
- 운영 성향: 보안 인증 폭넓음·공공 대응형
- 적합 조직: 공공기관, 대기업, 보안 요건이 높은 계약 구조
모두싸인
대량 계약이 많은 조직에서 많이 검토되는 전자계약 시스템입니다. 최대 5,000건까지 대량 전송을 지원하며, 진위확인 서비스와 상세 감사 로그 기능을 제공합니다. ISO 27001·27017·27018 등 국제 보안 인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출처: 모두싸인
글로싸인
PASS 간편 인증과 공동인증서를 지원하며, 계약 이력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구조가 특징입니다. 최대 1,000건까지 대량 전송을 지원하며, 전자 도장·사인을 무료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출처: 글로싸인
이폼사인
이메일·SMS·PASS 인증을 지원하며, RFC-3161 타임스탬프 기반 감사 인증 체계를 제공합니다. 최대 1,000건 대량 전송이 가능하고, 요금제와 관계없이 예약 전송을 지원합니다. ISO 27001, AWS, CSAP 등 보안 인증 범위가 넓은 편입니다.

출처: 이폼사인
자주 묻는 질문
Q1. 전자계약서는 종이 계약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이 있나요?
네, 전자서명법 제3조 및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제4조에 따라 전자계약서는 종이 계약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집니다. 단, 공증이 필요한 계약(부동산 등기, 유언장 등 일부)은 전자계약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계약 유형에 따라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Q2.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 후 계약 이력은 얼마나 보관되나요?
서비스마다 기본 보관 기간이 다르며, 일반적으로 5~10년 보관을 지원합니다. 전자서명법상 전자문서는 서명 시점부터 계약 종료 후 일정 기간 보관이 필요합니다. 도입 전 보관 기간 정책과 장기 보관 시 추가 비용 발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Q3. 공공기관과의 계약에도 전자계약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공공기관 계약은 CSAP(클라우드 보안 인증) 또는 국내 공인전자문서센터 연동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폼사인과 같이 CSAP 인증을 보유한 서비스를 선택하거나, 조달청 나라장터 연동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4.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 시 계약 상대방도 별도 가입이 필요한가요?
대부분의 서비스는 계약 상대방이 별도로 가입하지 않아도 이메일·SMS 링크를 통해 계약서를 확인하고 서명할 수 있습니다. 다만 법인 공동인증서 인증이나 PASS 인증을 요구하는 경우는 상대방이 인증 수단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계약 상대방 환경(일반 소비자 vs 기업 담당자)을 고려해 인증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5. 전자계약서는 법원에서 증거로 인정되나요?
전자서명법 제3조에 따라 전자서명이 적용된 전자계약서는 법적 효력이 인정되며, 민사소송법 제356조(사문서의 진정성립 추정)에 따라 작성 명의인이 서명·날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법원에서 증거로 인정받으려면 서명자 동일성 증명(인증 수단), 서명 이후 문서 무결성 유지(감사추적인증서), 서명 시점 확인(타임스탬프)이 함께 갖춰져야 합니다. 단순 이메일 링크 클릭 방식만으로는 분쟁 시 증거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법인 공동인증서·PASS 인증 등 본인확인 수단과 감사로그를 병행 운영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6. 전자계약 시스템 중 가장 저렴하게 시작할 수 있는 서비스는?
무료 플랜 또는 무료 체험 제공 여부가 첫 번째 기준입니다. 이폼사인은 카드 등록 없이 15일·50건 무료 체험이 가능하고, 유료 전환 없이 종료됩니다. 모두싸인은 별도 무료 플랜이 없으며, 월 9,900원(PERSONAL, 5건)부터 시작합니다. 글로싸인은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요금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초기 비용이 낮더라도 운영 건수가 늘면 건당 과금 vs 구독 방식 중 어느 것이 유리한지 함께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7. 전자상거래법상 소비자 계약 서면교부 의무를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충족할 수 있나요?
네, 충족 가능합니다. 전자상거래등에서의소비자보호에관한법률 제13조 제2항은 통신판매업자가 소비자와 계약 체결 후 재화 공급 전까지 계약 내용이 담긴 서면을 교부해야 한다고 규정하며, 전자적 방법(이메일 전송·PDF 자동 발급)도 인정됩니다. 모두싸인·글로싸인·이폼사인은 모두 계약 완료 후 이메일로 서명 완료 문서를 자동 발송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이 요건을 이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계약 상대방이 소비자인지 기업 담당자인지에 따라 요건 적용 범위가 다르므로, 거래 구조에 맞게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자계약 시스템은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인증 방식, 전송 구조, 보안 기준처럼 실제 운영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제각각입니다.
어떤 기능이 있는지만 보는 것으로는, 우리 회사 계약 방식에 어떤 선택이 더 안전한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계약은 한 번 체결되면 되돌리기 어려운 만큼, 도입 이후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전자계약 시스템 비교는 기능 나열보다 판단 기준을 먼저 정리하는 과정이 중요해집니다.
임팩트플로우는 B2B SaaS 구매 의사결정을 구조화하고, 그 결과를 세일즈 실행까지 연결하는 AI GTM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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