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관리툴 비교 — 국내외 7종과 선택 기준 5가지
2026년 9월 19일 · 17분
목차
프로젝트관리툴은 할 일을 모아두는 도구가 아니라 일정과 선후 관계, 산출물을 관리 단위로 삼는 도구입니다. 비교의 출발점은 제품 목록이 아니라 우리 프로젝트에서 무엇을 관리 단위로 둘지 정하는 데 있습니다.
프로젝트관리툴이 업무관리툴·협업툴과 갈리는 지점
협업툴·업무관리툴·프로젝트관리툴은 쓰는 화면이 비슷해 보여도 관리 단위가 다릅니다. 협업툴의 단위는 대화와 파일이고, 업무관리툴의 단위는 할 일과 담당자·기한입니다. 프로젝트관리툴의 단위는 일정과 작업 간 선후 관계, 마일스톤, 그리고 그 결과로 나오는 산출물입니다. 같은 업무를 넣어도 화면이 답하는 질문이 달라집니다.
실무에서 갈리는 신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언제 끝나는가"에 근거를 대고 답해야 하는가입니다. 완료일을 사람의 감이 아니라 작업 단위 기간의 합으로 설명해야 한다면 일정 관리 단위가 필요합니다. 둘째, 한 작업이 밀리면 뒤 작업이 연쇄로 밀리는 구조인가입니다. 선후 관계를 표시하지 못하는 도구에서는 이 연쇄가 사람의 머릿속에만 남습니다. 셋째, 여러 프로젝트가 같은 인력을 나눠 쓰는가입니다. 한 사람이 세 프로젝트에 걸쳐 있으면 프로젝트 단위 진행률만으로는 일정이 왜 밀렸는지 설명되지 않습니다.
세 신호 중 해당하는 항목이 없다면 도구를 바꾸기 전에 업무 기록 방식을 먼저 정리하는 편이 효과가 큽니다. 프로젝트 관리의 정의와 진행 단계, 수작업으로 관리할 때 생기는 한계는 프로젝트 관리란? 방법과 툴 선택 기준에서 다루고, 할 일 관리 성격의 도구를 팀 규모별로 가르는 기준은 업무관리툴 비교, 팀 규모별로 봐야 할 4가지 기준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그다음 단계인 제품 비교 자체를 봅니다.
프로젝트관리툴 비교 기준 5가지
제품마다 강조하는 기능은 다르지만, 도입 이후 실제로 갈리는 지점은 아래 다섯 가지로 좁혀집니다. 기능 목록을 나열하는 대신 각 항목을 우리 프로젝트에 대입하면 후보가 빠르게 줄어듭니다.
기준 1. 일정 관리 단위 — 간트·작업분해·마일스톤
일정을 어떤 단위로 쪼개 관리할지 정하는 축입니다. 칸반 보드만 있는 도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잘 보여주지만 전체 일정이 언제 끝나는지는 보여주지 못합니다. 간트 형태의 타임라인, 작업을 상위·하위로 쪼개는 구조, 작업 간 선후 관계 표시, 중간 점검 지점을 표시하는 마일스톤이 이 축의 확인 항목입니다. 네 가지 중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먼저 정하면 후보군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기준 2. 공수와 원가 추적
프로젝트가 예산을 갖고 움직이는 조직에서는 일정보다 이 축이 더 중요합니다. 작업에 실제로 몇 시간이 들어갔는지 기록되는가, 그 시간이 인건비나 프로젝트 예산과 연결되는가, 계획 대비 실적을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는가를 봅니다. 대부분의 도구는 시간 기록까지는 제공하고 원가 연결은 상위 요금제나 부가 기능으로 분리합니다. 용역·수주형 프로젝트를 다루는 조직이라면 이 축이 사실상 첫 번째 기준이 됩니다.
기준 3. 다중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프로젝트가 동시에 열 개 이상 돌아가면 개별 프로젝트 화면만으로는 관리가 되지 않습니다. 전체 프로젝트의 진행 상태와 지연 여부를 한 화면에서 보고, 사람 단위로 업무량이 어디에 몰렸는지 확인하는 기능이 필요합니다. 이 기능은 거의 모든 제품에서 상위 요금제 영역이며, 도입 1년 차에는 필요 없다가 2년 차에 갑자기 필요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선택할 때 상위 요금제에 이 기능이 있는지까지 확인해 두면 재이관을 피할 수 있습니다.
기준 4. 외부 협력사·고객 접근
프로젝트에 외주사, 협력사, 고객사 담당자가 들어오는 경우 계정 정책이 비용과 보안을 동시에 결정합니다. 외부 인원을 손님 자격으로 초대할 수 있는지, 그 인원이 유료 사용자 수에 포함되는지, 프로젝트 단위로 볼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할 수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외부 인원 비중이 큰 조직에서는 같은 인원 수라도 제품에 따라 필요한 계정 수가 크게 달라집니다.
기준 5. 기존 시스템 연동 — 그룹웨어·전자결재·ERP·통합 로그인
국내 도입에서 가장 자주 끊기는 축입니다. 해외에서 만든 도구는 결재선과 조직도라는 개념을 전제하지 않기 때문에, 프로젝트 승인이나 비용 집행이 결재 문서로 돌아가는 조직에서는 도구 밖에서 같은 일을 한 번 더 하게 됩니다. 계정 체계를 사내 통합 로그인에 붙일 수 있는지, 조직도 정보가 동기화되는지, 실적 데이터를 기간 시스템으로 내보낼 방법이 있는지가 확인 항목입니다.
국내외 7종은 다섯 기준을 어디까지 채우나
검색 결과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제품 중 국내외 7종을 같은 기준으로 놓고 봤습니다. 기능의 우열을 매기는 표가 아니라, 우리 기준에서 기본으로 되는가, 상위 요금제에서 되는가, 별도로 구성해야 하는가를 구분하는 표입니다.
프로젝트관리툴 7종 · 기준별 충족 수준
| 제품 | 일정·선후 관계 | 공수·원가 | 다중 프로젝트 | 외부 협력사 접근 | 국내 결재·통합 로그인 |
|---|---|---|---|---|---|
| Jira | 타임라인·선후 관계 기본 제공, 여러 프로젝트에 걸친 일정은 상위 요금제 | 작업시간 기록 기본 제공, 원가·예산은 부가 앱 | 상위 요금제 | 손님 계정 기본 제공 | 통합 로그인은 별도 보안 제품, 국내 전자결재 연동 없음 |
| Asana | 타임라인·선후 관계·마일스톤 모두 유료 요금제부터 | 소요시간 기록은 상위 요금제, 예산 관리는 별도 부가 기능 | 상위 요금제 | 손님 계정 기본 제공 | 통합 로그인은 최상위 요금제, 국내 전자결재 연동 없음 |
| Monday.com | 간트는 중간 요금제, 선후 관계·마일스톤은 그 위 요금제 | 시간 기록은 상위 요금제, 예산은 항목을 직접 구성 | 업무량 보기는 상위, 전사 대시보드는 최상위 | 손님 계정 제공, 요금제에 따라 인원 산정 방식이 다름 | 통합 로그인은 최상위 요금제, 국내 전자결재 연동 없음 |
| Trello | 타임라인은 상위 요금제, 선후 관계·마일스톤은 공개 문서에서 확인되지 않음 | 기본 기능 없음, 외부 부가 기능으로 구성 | 여러 보드 모아 보기는 상위 요금제 | 보드 하나면 손님 초대 가능, 여러 보드는 유료 인원에 포함 | 통합 로그인은 별도 보안 제품, 한국어 화면 지원 목록에 없음 |
| Notion | 타임라인과 선후 관계 기본 제공 | 전용 기능 없음, 속성과 수식으로 직접 구성 | 전용 화면 없음,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설계 | 손님 초대 기본 제공 | 통합 로그인은 상위 요금제, 국내 전자결재 연동 없음 |
| 플로우 | 간트 차트 제공, 선후 관계·마일스톤은 공개 문서에서 확인되지 않음 | 공개 문서에서 확인되지 않음 | 참여 중인 전체 프로젝트의 업무 모아보기 제공 | 외부 인원 초대용 요금제 별도 제공 | 전자결재 자체 제공, 통합 로그인은 최상위 요금제(별도 협의), 한국어 화면·국내 지원 |
| NHN두레이 | 타임라인(간트 차트)·선후 관계 기본 제공 | 공개 문서에서 확인되지 않음 | 여러 프로젝트 업무 모아보기 기본 제공, 포트폴리오는 비즈니스 이상 요금제 | 외부 인원을 손님으로 초대 | 결재 자체 제공, 통합 로그인은 유료 요금제부터(연동 비용 별도), 한국어 화면·국내 지원 |
표의 내용은 2026년 9월 각 제품 공식 지원 문서에서 확인한 범위입니다. 요금제 구성과 기능 배치는 벤더가 수시로 바꾸므로 검토 시점에 다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공개 문서에서 확인되지 않음"은 기능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공개된 문서만으로는 요금제 단위 제공 범위를 단정할 수 없다는 뜻이며, 국내 제품은 기능 범위가 요금제별로 문서화된 정도가 해외 제품과 달라 이 표기가 더 자주 나타납니다.
표를 위에서 아래로 읽으면 두 갈래가 보입니다. 해외 다섯 제품은 일정·공수·포트폴리오를 요금제 단계로 나눠 제공하고 국내 결재 개념은 다루지 않습니다. 국내 두 제품은 결재와 한국어 지원을 기본으로 갖고 있고, 대신 공수·원가 관리는 공개 문서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선택은 대체로 일정 관리 깊이를 살 것인가, 국내 업무 흐름과의 접합을 살 것인가의 문제로 정리됩니다. 임팩트플로우는 B2B SaaS 매칭 플랫폼으로, 기업에 최적화된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을 연결합니다.
7종은 각각 어떤 팀에 맞나
같은 기준을 통과해도 제품마다 전제로 삼는 팀의 모습이 다릅니다. 아래는 각 제품이 어떤 상황을 전제하고 설계됐는지를 한 문단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Jira
개발 조직의 이슈 추적에서 출발한 제품입니다. 작업을 이슈 단위로 쌓고 상태 흐름을 회사 방식대로 바꿔 쓰는 구조라, 프로세스를 직접 설계할 사람이 있는 조직에서 강점이 납니다. 반대로 설정을 맡을 인력이 없으면 초기 세팅에서 멈추기 쉽습니다. 개발과 비개발 부서가 같은 도구를 써야 한다면 비개발 부서의 학습 부담을 미리 계산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Asana
부서를 넘나드는 업무 흐름을 정리하는 데 무게가 있습니다. 화면이 단순해 비개발 부서의 진입이 빠르고, 목표와 프로젝트를 연결해 보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일정 관리의 핵심 기능이 유료 요금제부터 열리므로, 무료로 시작해 판단하려는 계획이라면 확인할 기능이 그 시점에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Monday.com
업무 데이터를 표 형태로 두고 필요한 항목을 직접 붙여 쓰는 방식입니다. 프로젝트뿐 아니라 영업·인사 같은 다른 업무까지 같은 도구에 올리려는 조직에서 자주 검토됩니다. 자유도가 높은 만큼 사내 표준 서식을 먼저 정하지 않으면 팀마다 보드 구조가 달라져 전사 집계가 어려워집니다.
Trello
카드와 보드만으로 구성된 단순한 도구입니다. 진행 상태를 눈으로 공유하는 용도로는 학습이 거의 필요 없어 소규모 팀의 첫 도구로 적합합니다. 일정과 선후 관계, 공수 기록이 필요한 단계에 들어서면 부가 기능을 여러 개 붙이게 되는데, 그 시점에는 대체로 다른 제품을 함께 검토하게 됩니다.
Notion
문서와 데이터베이스가 한 곳에 있는 구조라, 기획서·회의록·업무 목록을 함께 두려는 팀에 맞습니다. 프로젝트 관리 화면을 직접 설계해야 한다는 점이 장점이자 부담입니다. 설계를 맡을 사람이 있으면 회사에 꼭 맞는 형태가 나오고, 없으면 템플릿을 받아 쓰다가 관리 기준이 흐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플로우
국내에서 만든 협업형 프로젝트 도구입니다. 메신저·업무·프로젝트를 한 화면에서 쓰는 구성이라 별도 협업툴을 두지 않으려는 조직에서 검토됩니다. 전자결재를 자체 기능으로 제공하는 점이 해외 제품과 갈리는 지점이며, 외부 인원 초대를 위한 요금제가 따로 있어 협력사가 자주 들어오는 프로젝트에서 계정 계획을 세우기 쉽습니다.
NHN두레이
메일·메신저·프로젝트·드라이브·결재를 한 서비스로 묶은 구성입니다. 그룹웨어를 새로 들이면서 프로젝트 관리까지 같은 계정 체계로 쓰려는 조직에 맞습니다. 프로젝트 기능만 따로 보면 해외 전문 도구보다 일정 관리 깊이를 확인할 항목이 남지만, 결재·메일까지 포함한 전체 업무 흐름을 한 번에 정리하려는 목적에서는 검토 범위가 달라집니다.
규모·환경별로 갈리는 판단
같은 기준표를 봐도 회사의 규모와 구조에 따라 먼저 볼 항목이 달라집니다. 아래 세 가지는 국내 기업에서 자주 나타나는 조건입니다.
10인 이하에서 단일 프로젝트를 돌리는 경우라면 일정 기능의 깊이보다 정착 가능성이 먼저입니다. 관리 단위를 잘게 쪼갤수록 입력이 늘어나고, 입력이 끊기면 화면이 비어 원래 방식으로 돌아갑니다. 이 조건에서는 작업 목록과 마감일 정도로 시작해 두 달쯤 기록이 유지되는지 확인한 뒤 일정 기능을 늘리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50~300인 규모에서 여러 부서가 같은 프로젝트에 들어오는 경우에는 권한 설계와 다중 프로젝트 화면이 판단 축이 됩니다. 부서별로 볼 수 있는 범위를 나누면서도 프로젝트 책임자는 전체를 봐야 하고, 사람 단위 업무량을 확인할 수 있어야 일정 조정이 가능합니다. 이 기능은 대부분 상위 요금제에 있으므로 처음 계약할 요금제에 포함되는지 확인해 두면 1년 뒤 이관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룹웨어에 포함된 기능으로 충분한지부터 확인하려면 국내 그룹웨어 5종 비교 — 네이버웍스·카카오워크·두레이·다우오피스·플로우를 함께 보는 편이 범위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법인이 여럿이거나 해외 법인·외부 협력사가 섞여 있는 경우에는 계정과 데이터 분리가 먼저입니다. 법인별로 데이터를 나눠 두면서 본사에서는 전체 진행 상황을 한 번에 봐야 하는지, 협력사 인원이 자기 프로젝트만 보도록 막을 수 있는지, 그 인원이 유료 사용자 수에 어떻게 계산되는지를 확인합니다. 해외 인원이 함께 쓰는 조건이라면 화면 언어와 시간대 표시 방식도 같은 비중으로 확인 대상입니다. 이 조건들은 제품이 충족한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영역이라, 후보를 좁힌 뒤 벤더에 같은 질문지를 보내 답을 받아 비교하는 방식이 정확합니다.
도입 전 확인할 조건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은 제품을 고르기 전에 회사 안에서 값을 정해 두는 내용입니다. 빈칸이 많이 남은 상태로 데모를 보면 기능 설명에 끌려가게 되고, 도입 이후 설정 단계에서 되돌아오게 됩니다.
- 옮길 데이터의 범위 — 지금 스프레드시트나 기존 도구에 있는 프로젝트 중 무엇을 옮길지, 완료된 프로젝트는 어디까지 가져올지 정합니다. 일괄 가져오기 방법이 없으면 초기 한 달간 두 곳에 같은 내용을 입력하게 됩니다.
- 권한과 게스트 설계 — 내부 인원의 부서별 열람 범위, 외부 인원의 프로젝트 단위 접근 범위, 퇴사·계약 종료 시 계정 회수 절차를 미리 적어 둡니다.
- 결재·기간 시스템 접점 — 프로젝트 착수와 비용 집행이 결재 문서로 돌아가는 조직이라면 그 접점을 도구 안에서 처리할지, 밖에 둘지 먼저 정합니다. 밖에 두기로 했다면 두 시스템에 같은 내용을 남기는 사람이 누구인지까지 정해야 합니다.
- 파일럿 범위와 기간 — 한 프로젝트, 한 부서로 범위를 좁히고 6~8주 정도의 기간을 잡습니다. 판단 기준도 함께 적어 둡니다. 일정 지연이 며칠 안에 파악되는지, 상태 확인을 위한 회의가 줄었는지 같은 형태가 좋습니다.
- 운영 담당과 표준 서식 — 프로젝트 구조와 상태 이름을 정하고 유지할 담당자를 지정합니다. 이 역할이 없으면 팀마다 구조가 달라져 전사 집계가 불가능해집니다.
- 종료 시 데이터 반출 — 계약을 끝낼 때 프로젝트 기록과 첨부 파일을 어떤 형식으로 내려받을 수 있는지 계약 전에 확인합니다.
후보를 좁히는 과정 자체가 부담이라면 같은 조건을 여러 벤더에 동시에 묻는 방식도 있습니다. 솔루션 검색과 비교에 들어가던 시간을 줄인 사례는 3시간 이상 걸리던 솔루션 검색·비교, 20분 만에 끝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종과 도입 솔루션은 다르지만 후보를 좁힌 방식은 프로젝트 관리 영역에서도 같은 순서로 적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업무관리툴을 이미 쓰고 있는데 프로젝트관리툴을 따로 둬야 하나요?
기준은 도구의 개수가 아니라 관리 단위입니다. 지금 도구에서 할 일과 담당자, 마감일까지는 관리되는데 전체 일정이 언제 끝나는지를 설명하지 못한다면 관리 단위를 하나 올릴 시점입니다. 다만 두 도구를 나란히 두면 같은 업무를 두 번 입력하게 되므로, 기존 도구가 일정 기능을 상위 요금제에서 제공하는지 먼저 확인하는 순서가 비용이 적게 듭니다.
Q2. 해외 제품을 쓰면 국내 결재·회계 처리는 어떻게 맞추나요?
해외 제품은 결재선과 조직도를 전제로 설계돼 있지 않아 승인 절차를 그대로 옮기기 어렵습니다. 실무에서는 두 갈래로 갈립니다. 승인은 기존 그룹웨어에 두고 프로젝트 진행만 도구에서 관리하거나, 결재 기능을 가진 국내 제품으로 범위를 좁히는 방식입니다. 전자를 택하면 두 시스템에 같은 내용을 남기는 구간이 생기므로 그 작업을 누가 할지 도입 전에 정해 두어야 합니다.
Q3. 외부 협력사 인원도 계정 비용이 드나요?
제품마다 다르고, 같은 제품에서도 조건에 따라 갈립니다. 외부 인원을 손님 자격으로 초대하면 유료 사용자 수에 넣지 않는 제품이 있고, 접근 범위가 여러 프로젝트로 넓어지면 유료 인원으로 계산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확인 방법은 인원 수가 아니라 접근 범위를 기준으로 묻는 것입니다. 협력사 인원이 몇 개 프로젝트를 봐야 하는지, 파일 내려받기까지 허용할지를 정한 뒤 그 조건으로 견적을 받으면 제품 간 차이가 드러납니다.
Q4. 무료 요금제로 먼저 써 보고 판단해도 되나요?
정착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는 유용하지만 기준 충족 여부를 판단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앞의 다섯 기준 중 일정·공수·다중 프로젝트는 대부분 유료 구간에 있어 무료 화면에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료 구간은 팀이 실제로 기록을 남기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쓰고, 기준 충족 여부는 유료 체험이나 벤더 시연에서 같은 질문지로 확인하는 편이 판단 근거가 분명해집니다.
프로젝트관리툴 비교는 제품의 기능 수를 세는 일이 아니라, 우리 프로젝트의 관리 단위와 국내 업무 흐름과의 접점을 정한 뒤 그 조건으로 후보를 거르는 일입니다. 다섯 기준 중 우리에게 필수인 항목이 두세 개로 정리되면 7종 중 검토 대상은 대체로 두세 개로 줄어듭니다. 임팩트플로우는 B2B SaaS 매칭 플랫폼으로, 기업에 최적화된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을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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